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여수시 갑)은 해양수산부 '2025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여수시 송도항, 송고항 등 2곳이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경제·생활·안전 환경을 개선하고 인력 정착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 올해 전국 98개소가 지원해 최종 25개소가 대상지로 선정됐다.
여수시에서는 '유형2'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과 '유형3' 어촌 안전 인프라 개선에 각각 1개소씩 선정됐다 .
먼저 '돌산읍 송도항'은 고령화와 소득원 부족으로 침체된 송도 내 경제·생활 지원을 위한 어촌스테이션 조성, 어촌생활 및 어항환경 시설 개선 등에 총사업비 100억 원이 올해부터 4년간 투입된다 .
'남면 송고항' 은 재해 안전성 확보와 어업·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방파선착장 연장 및 구선착장 철거, 송고 대합실 신축, 마을 내 안전시설 설치 등 총사업비 38억 5500만 원이 올해부터 3년간 투입될 예정이다 .
주철현 의원은 "송도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송고항의 안전 인프라를 구축해 낙후된 어촌어항을 회복하겠다"며 "주민들이 계속 살고 싶고, 방문객이 다시 찾고 싶은 활기찬 어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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