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공공 배달앱 ‘먹깨비’ 업무협약

소상공인의 부담↓중개수수료 1.5%

태백시는 25일 공공 배달앱 ‘먹깨비’와 공공 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가졌다.

공공 배달앱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 개발된 공공 배달앱으로 민간 배달앱 대비 낮은 수수료(중개수수료 1.5%)로 운영된다.

▲ⓒ태백시

이번 협약 주요 내용은 공공 배달앱 ‘먹깨비’의 활성화를 위해 배달앱 내 탄탄페이 결재 연동 지원, 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가맹점·소비자 홍보 지원, 주문 중계수수료 1.5% 적용, 앱 운영 및 가맹점 모집 관리 등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 배달앱 먹깨비와 협약을 통해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과 편리성이 대폭 증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 배달앱 ‘먹깨비’는 오는 3월 중 지역화폐(탄탄페이)와 결제 시스템 연동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