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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교향악단, 임산부와 가족이 행복해지는 테라피 공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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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교향악단, 임산부와 가족이 행복해지는 테라피 공연 연다

선정된 70명의 임산부에게 공연 티켓 2매 선착순 무료 제공

전북자치도 전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성기선)이 모처럼 임산부와 가족이 행복해지는 테라피 공연을 준비했다.

오는 25일부터 3월 4일까지 전주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세상에 사랑을 더하다’ 공연 티켓 응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음악과 미술을 한 무대에 올려 정서적·심리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테라피 공연으로, 선정된 70명의 임산부에게는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뮤직 앤 아트 테라피: 세상에 사랑을 더하다’ 공연 티켓 2매가 무료로 제공된다.

▲ⓒ전주시립교향악단

오는 3월14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가족과 사회에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는 임산부와 태아, 가족 구성원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과 유대감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아이와 엄마가 행복해지는 다양한 그림과 음악을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전주시립예술단 누리집(art.jeonju.go.kr) 또는 ‘전주시립교향악단’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관련 게시물의 QR코드 접속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3월 7일부터 전주시립예술단 누리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음악과 미술이 공존하는 이번 공연이 관립단체로서는 보기 드문 예술치유 프로그램인 만큼 시민들의 문화복지를 실현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상에 사랑을 더하다’ 공연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마련된 공연”이라며 “음악과 미술 감상을 통해 임산부, 태아, 가족 모두 힐링하고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이번 공연에 앞서 오는 27일 덕진예술회관에서 목관악기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먼나라 이웃나라’ 공연을 선보인다.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로 진행되는 이 공연은 나루컬쳐(www.naruculture.com)에서 예매한 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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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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