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 인식개선과 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안심가맹점’ 2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추가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씨유 강릉노암영진점’과 ‘커피베이 강릉내곡점’으로 배회 어르신 발견 및 임시보호,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실종예방지원사업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수행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치매극복을 위해 활동하는 사업장으로 사업장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면 지정받을 수 있다.
강릉시는 현재 치매안심가맹점과 함께 치매극복선도단체, 학교 등 36개소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에 동참하고 싶은 단체, 학교, 식당, 카페 등은 강릉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강릉시가 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