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 선정 ‘2024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제15대 국회부터 각 분야 전문가 평가위원과 모니터위원 등이 매년 국회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링한 후 정밀한 평가 과정을 거쳐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을 선정·시상해왔다.

24일 의원실에 따르면 임 의원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으로 NGO 모니터단이 뽑은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모니터단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서 환경 문제와 노동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와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정책 국감을 이끌었다는 평이다.
임 의원은 국감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부족 및 관리 부실 문제, 전기차 화재 위험성 및 폐배터리 처리 문제를 집중 지적하며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노동 분야에서 임금체불 문제, 산업재해 문제의 반복적 지적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는 실태를 들어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강하게 요구했다.
그리고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증인 출석을 이끌어 내 제도적 개선 방향을 제시했고 기상청의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등 환경과 노동 현안을 폭넓게 다뤘다.
임이자 의원은 “국정감사NGO모니터단에서 선정한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이에 그치지 않고 피감기관이 지적사항들을 개선해 나가는지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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