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제18회 지리산 산청 고로쇠 약수축제’가 오는 3월 1일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축제는 산청군민의 평안과 고로쇠 약수의 풍성한 채취를 기원하고 수액채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기원하는 약수제례로 문을 연다.
이어 기념식, 고로쇠 약수 마시기 대회, 고로쇠 무료 시음, 고로쇠 인절미 만들기, 초청가수와 지역 공연행사, 주민과 방문객 노래자랑, 고로쇠 20% 할인판매 등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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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축제는 1일 하루지만 고로쇠 판매장터는 3월 1일과 2일 열린다.
이승영 산청군고로쇠연합회장은 “산청 지리산 고로쇠는 해발 1000미터 내외의 지리산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며 올해는 밤낮의 일교차가 커 최고 품질의 고로쇠 수액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리산의 정취와 함께 고로쇠 수액의 깊은 맛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로쇠 수액은 칼슘, 칼륨, 망간, 철, 마그네숨 등 10여 종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 증진을 위해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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