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보통신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헌)가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정책위회의실에서 민주연구원과 공동으로 '미래산업경청간담회 - 방위산업'을 개최한다.
간담회는 신기술을 이용해 대한민국 방위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방위산업 현장의 기업인과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기획됐다.
이정헌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이번 간담회에는 김경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무와 김정훈 (주)펀진 사장 등 산업계 인사들과 민주당 정보통신특위 부위원장인 이원태 전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이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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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헌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세계 4대 방산 수출국' 도약을 위한 AI 예산 투자와 제도 개선을 강조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강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K-방산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이정헌 위원장의 생각이다. 특히 AI를 접목한 군사 자산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만큼 AI에 대한 투자와 제도 개선을 강조했다.
토론회에 앞서 이정헌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인구 감소로 인한 국방력 감소는 도전의 시기다"라며 "이제는 연구개발 투자 확대 및 국내외 시장 개척,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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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헌 위원장은 또 "AI 기술을 활용한 군사 자산 개발 경쟁 시대에 뒤처지면 안 된다"며 "세계 4대 방산 수출국 도약을 목표로 AI 예산 투자와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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