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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무주군이 무주읍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노후간판 정비 사업’ 1차분 55개 점포에 대한 사업을 마무리했다.
무주읍 상권활성화 사업은 쇠퇴한 무주읍 상권을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지정, 환경을 개선하고 반딧불시장과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운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반딧불시장을 포함해 전·후간 도로에 위치한 417개 점포에 대한 간판정비에 2026년 까지 총 80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새롭게 정비된 간판은 무주를 상징하는 ‘반딧불이’와 ‘덕유산’을 모티브로 반딧불과 덕유산 능선을 디자인에 담았다.
김영광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지역경제팀장은 “2차분 80여 개 점포도 정비를 서둘러 무주읍 상권이 깨끗하고 미적으로도 특별한 매력을 풍길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전 구역 정비가 완료되면 간판 자체가 아름다운 야간경관이 되어 관광객 유입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읍 상권활성화 사업은 △무주반딧불시장의 재탄생, △무주투어 상권 조성, △참여형 지역상권문화 창조를 큰 테마로 반딧불 빛거리 조성과 반딧불시장 디자인 개선 등의 사업들이 진행될 예정이며 작년 6월부터 야밤도주, 뚝방야장, 노후간판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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