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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전남본부(본부장 김진태)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낙석사고 대비 비상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초기대응팀 훈련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빙기를 맞아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낙석이 선로로 유입돼 여객열차 궤도 이탈 및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전라선 개운역(무인역) 구내에서 실시됐다.
훈련 중점은 △신속한 초기 인명 구호 조치 및 2차 피해 확산 방지 △사고급보 및 상황전파 △열차 통제 및 고객 안내 등이다.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하여 안전한 철도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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