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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연주)가 도민의 체감 치안 향상을 목표로 2025년 ‘우수 치안사례 선발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범죄 예방, 교통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등 3대 핵심 분야에서 시군별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우수사례 선발은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최우수 시군을 선정하며, 선정된 시군에는 도비 2천만 원과 도지사 표창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치경찰제의 효과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우수 사례로 선정된 익산시, 완주군, 부안군은 지역별로 맞춤형 치안 정책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여성친화도시 구축, 교통사고 예방, 주민 체감 안전도 향상 등 중요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연주 전북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의 핵심은 지역 실정에 맞춘 치안 정책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우수 사례 선정을 통해 각 시군의 치안 정책을 더욱 활성화하고, 자치경찰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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