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9일 ‘2025학년도 직업계고등학교 외국인 유학생’ 전형에 최종 합격한 4개국 69명 유학생들의 사전지도 입소식을 진행했다.
유학생들은 19일~27일까지 한국어 기초, 직업계고등학교 이해, 한국과 세계 문화 이해 교육, 학교생활 안내, 학교폭력예방교육 등을 교육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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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식에 참석한 베트남대사관 관계자는 “한국어로 소통하며 국가기술자격증까지 취득한 1기 유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고, 2기 유학생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수준 높은 직업교육과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유학생의 안착을 도와준 경북교육청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고등학교 유학생을 유치해 순항하고 있는 경북교육청을 타 시도 교육청에서 주목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에 필요한 외국인을 유치하고, 이들이 공동체 일원으로 자립해 대한민국에 이바지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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