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 야산서 벌목하던 50대 나무 깔려 숨져

▲119구급차ⓒ프레시안(김보현)

전남 담양에서 벌목 작업 중 나무에 깔린 50대 작업자가 사망했다.

19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5분께 담양군 수북면 한 야산에서 A씨(50대)가 나무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A씨를 구조 후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신고 시점부터 호흡이 없어 숨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A씨가 벌목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