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박찬대 "권영세, 광기와 망상에서 깨어나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박찬대 "권영세, 광기와 망상에서 깨어나라"

"국민의힘 아니라 '내란의힘' 되기 원하나"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국민의힘이 아니라 '내란의힘'이 되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하루빨리 광기와 망상에서 깨어나 상식과 이성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과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의 증언을 마치 거짓인 것처럼 왜곡하며 실제 내란 행위가 없었던 것 아니냐는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망언이 도를 넘었다. 12.3 내란 사태 종식과 국가 정상화에 그 누구보다도 더 앞장서야 할 여당의 대표가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내란을 부정하는 망언을 일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심지어 관훈클럽 토론회에서는 12월 3일 국회에 있었더라도 표결에는 참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그 이유는 더 가관이다. 덮어놓고 야당과 똑같이 행동하는 것은 여당으로서 할 일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무장한 군대가 국회를 침탈하는 상황을 국민이 생중계로 지켜봤다"며 "그런데도 야당이랑 같이 행동하면 안 되기 때문에 비상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말이 나오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12.3 내란은 헌법과 법률은 물론, 국민의 평균적인 상식을 무참히 짓밟은 명백하고도 엄중한 범죄"라며 "그런데도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이 모든 사실을 부정하고 말도 안 되는 궤변과 헛소리로 12.3 내란을 비호하고 헌재를 공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정연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