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건축물과 도로시설물 등의 안전사고 발생과 자연재해에 대비해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건축물 생애주기별 맞춤점검과 건축안전자문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건축물·도로시설물 총 102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과 도로 시설물 보수·보강, 내진성능 확보 등 자연재해에 대비할 방침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건축물 긴급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2025년 건축물 안전점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건축물을 총 4단계로 나눠 생애주기별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시민안전을 위해 2030년까지 도로 시설물 내진율을 10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관내 146개 교량 중 133개소(91%) 내진 성능을 확보했다. 올해는 관산교(12m), 내유1교(10.7m)에 교량 받침교체 등 내진 보강공사를 진행한다. 나머지 11개소에 대해서도 시설물 중요도와 노후도를 고려한 우선순위에 따라 단계적으로 보강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건축안전자문단을 점검 목적과 특성에 따라 배치해 전문성도 강화한다.
건축안전자문단은 그랜드프라자 인접 도로 균열, 아파트 단지 기둥 파손, 외장재 낙하 등 긴급 점검에 투입된 바 있으며, 민간 대형건축공사장, 노후 공동주택 및 안전취약시설물, 다중이용시설 등 현장 안전점검과 기술자문 역할을 수행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왔다. 올해도 △민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해체공사현장 안전점검 △3개 구청 비상응소시 점검반 지원 △각종 건축물 안전점검 및 보수·보강 방안 제시 등 건축물 안전관리를 위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건축물 안전점검 전문성을 강화해 성능과 품질을 높이고 정기적 안전점검과 신속한 시설물 유지보수로 시민의 일상을 지키겠다"며 "시민행복은 시민안전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잊지 않고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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