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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허브, 전북"…전북국제협력진흥원, 지역거주 외국인과 스포츠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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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허브, 전북"…전북국제협력진흥원, 지역거주 외국인과 스포츠 세미나

통한 사회통합 세미나 개최

▲전북국제협력진흥원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외국인·주민 스포츠를 통한 사회통합 세미나'가 14일 전라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

전북국제협력진흥원(원장 김대식, 이하 진흥원)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 이하 전북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외국인·주민 스포츠를 통한 사회통합 세미나'가 14일 전라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스포츠를 통한 지역 사회 통합뿐만 아니라, 전북의 국제 스포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는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를 포함한 100여 명의 참석자는 전북이 세계적인 스포츠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참석자들은 "전북이 글로벌 스포츠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지역과 국제 사회 간 스포츠 교류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북의 스포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토론자로 나선 외국인 유학생, 근로자, 스포츠 행정가 및 언론인들은 △국제 스포츠 이벤트 유치를 위한 인프라 확충 △외국인과 지역 주민 간 스포츠 교류 활성화 △다문화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확대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전북이 스포츠를 매개로 국제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조명되었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

김대식 진흥원장은 "스포츠는 국경을 초월한 강력한 연결고리"라며 "전북이 국제 스포츠 교류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과 전북체육회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하반기에 "외국인·주민 축구 리그전"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국제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전북을 글로벌 스포츠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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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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