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시민의 응급상황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해 해마다 운영해 온 심폐소생술 교육을 올해도 3월 5일부터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올해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와 양육자들이 영유아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별도로 2회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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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교육은 9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에 진행되고,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심폐소생술 기본 이론부터 실습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교육대상은 법정의무교육 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등으로 강릉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강릉시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의약관리부서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회차당 36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엄영숙 질병예방과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위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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