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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26년 공공비축미 품종 '신동진·새청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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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26년 공공비축미 품종 '신동진·새청무' 확정

신동진 2027년부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에서 제외 예정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2026년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으로 '신동진'과 '새청무'를 최종 선정했다.

정읍시는 지난 11일 '2026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심의회'를 열고 지역 농업인의 선호도와 품질, 지역 적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두 품종을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신동진은 정읍에서 대표적으로 재배되는 벼 품종으로 농가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선정되고 있다.

새청무는 내병성과 내도복성이 뛰어나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며 미질이 우수한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특히, 2027년부터 신동진 품종이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에서 제외될 예정이어서 이를 대체할 신품종인 '신동진1호'와 '전주684'에 대한 특성 설명과 보급종 종자 확보 방안도 논의됐다.

신동진1호와 전주684는 기존 신동진의 우수한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병해충 저항성과 재배 안정성을 높인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6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신동진과 새청무가 결정된 만큼, 이를 농업인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에도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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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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