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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정반대 삶 살아온 자들이 감히 안중근을 입에 올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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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정반대 삶 살아온 자들이 감히 안중근을 입에 올리나"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은 13일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자들이 감히 안중근을 입에 올리고 있다"며 최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일제 치하 일본인 재판관보다 못한 헌재를 보며'라는 글을 게시한 이영림 춘천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직격했다.

박은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의를 생각한 적도, 목숨을 바칠 각오도 없는 자"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반박하면서 "조직의 명운이라면 정의를 떨치고 사사로운 생존의 문제에는 부하와 나라를 팔기에 급급하지 않았냐?"고 면박을 줬다.

그러면서 "안중근의 정신은 오래 전 검사복을 입고 국민 앞에 약속했던 검사 선서에 담긴 일말의 초심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 sns

이영림 검사장은 지난 12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일제 치하 일본인 재판관보다 못한 헌재를 보며'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면서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 암살로 검거되어 재판을 받을 당시의 일"이라면서 "(당시)재판부는 안 의사에게 최후 진술의 기회를 주었고 안 의사는 자신이 이토를 암살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진술했다"고 적었다.

이어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심리하는 헌법재판소 문형배 재판관은 지난 6차 변론에서 증인 신문 이후 3분의 발언 기회를 요청한 대통령의 요구를 '아닙니다. 돌아가십시오'라며 묵살했다며 "헌재가 일제 치하 일본인 재판보다 못하다"고 깍아내렸다.

이에 박은정 의원은 "안중근 의사와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자들이 감히 안중근을 입에 올리고 있다"고 직격하면서 안중근 의사가 붓글씨로 자신의 철학과 심경을 피력한 '견리사의 견위수명 구요불망평생지언' 이라는 글귀가 적힌 서예작품과 검사선서를 페이스북에 동시에 게시했다.

견리사의 견위수명 구요불망평생지언(見利思義 見危授命 久要不忘平生之言)은 '나에게 이익되는 것을 접하면 옳은 지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면 목숨을 바치며, 오래 전 약속도 평생토록 잊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이다.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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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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