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와 청년 주택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오는 3월 14일까지 ‘2025년 신혼부부 및 청년 주택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접수한다.
해당 지원사업은 민선 8기 심덕섭 군수의 주요 공약사업으로 본격 추진한 사업으로 조례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을 청년까지 확대했고 신혼 기간을 5년에서 7년으로 지원 횟수를 3회에서 자녀가 있는 경우 최대 5회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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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경우 1억5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가구당 대출 잔액의 최대 2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청년이며 신청일 기준 대상자 모두 6개월 이상 고창군 주민등록을 둬야 하며 부부 연소득 합산 8000만 원, 청년은 4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이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정적인 보금자리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주거복지 정책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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