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농협은 최근 금융자산 5,000억 원을 달성해 지난 11일 농협 경북본부 2월 정례조회에서 ‘금융자산 달성탑’을 수상했다.
금융자산 달성탑은 예수금과 대출금을 합한 금융 총자산을 기준으로 시상하는 제도로, 농협의 신용사업 규모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2022년 농협중앙회에서 신설했다. 봉화농협은 적극적인 금융서비스 확대와 조합원 중심의 경영 방침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 농업인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봉화농협은 여신전담팀을 구성하여 건전여신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를 통해 금융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안정적인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여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확보했다.
또한 농자재센터 준공을 비롯해 고추·수박·감자·토마토·생강 등 다양한 품목의 공선출하회 활성화를 추진하며, 신용사업뿐만 아니라 경제사업 부문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봉화농협 박만우 조합장은 “신뢰를 바탕으로 농협을 이용해 주신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전경영을 실천하고, 조합원과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금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봉화농협은 앞으로도 금융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 농업인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