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용제동 익산제2산단 내 LG화학생명과학 공장에서 12일 오후 화재가 발생해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전북자치도 소방 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후 2시쯤 약품 생산동 3층과 옥상에서 발생해 대원 118명과 펌프차 등 장비 45대를 동원해 오후 3시 57분 완전히 진화했다.
화재 발생으로 건물 안에 있던 14명은 대피했으나 이 중 10명이 단순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_resources/10/2025/02/12/2025021217071511246_l.jpeg)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 공장은 동물의약품을 만드는 시설로 최근 설비 노후화로 교체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