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상주시민 150명 대구 5개 군부대 앞에서 “군사시설 이전 상주가 딱이軍” 홍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상주시민 150명 대구 5개 군부대 앞에서 “군사시설 이전 상주가 딱이軍” 홍보

강영석 시장 “상주로 이전하면 국가안보와 국방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

강영석 경북 상주시장과 군사시설 이전 범시민 추진위원, 기관단체 회원, 공직자 등 150여명은 12일 대구시 5개 군부대 앞에서 상주가 군부대 이전 최적지임을 홍보했다.

강 시장과 참석자들은 대구시민과 이전 대상 부대 군인들에게 교통 여건, 의료 여건, 교육 지원, 제대군인의 노후 보장, 복지 지원 등 상주시의 강점을 적극 알렸다.

▲강영석 상주시장(가운데)과 군사시설 이전 범시민 추진위원, 기관단체 회원, 공직자 등 150여명은 12일 대구시 5개 군부대 앞에서 상주가 군부대 이전 최적지임을 홍보했다.ⓒ상주시

앞서 국방부는 지난 달 20일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 선정 심의 위원회’를 열어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 후보지로 군위군·상주시·영천시 3곳이 선정해 대구시에 전달했고 대구시가 사업성과 수용성을 평가해 최종 이전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전 지역이 확정되면 대구시 관내 육군 2작전사령부, 50사단사령부, 5군수지원사령부, 공군1미사일방어여단, 방공포병학교 등 5개 군부대가 이전하게 된다.

군부대 이전은 2022년 9월 대구광역시가 군부대 유치희망 지자체를 공모해 12월 국방부에 군부대 이전 관련 사전협의를 요청했고 2023년 12월 국방부와 대구광역시가 군부대 이전 관련 민·군 상생 협력방안을 합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국방부는 브리핑을 통해 이번 심의에서 유치희망 지자체에 대한 임무수행 가능성 및 정주환경 평가 등과 군의 차질 없는 전·평시 임무수행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각 군은 후보지별 주둔지와 훈련장 부지 현장 실사를 통해 임무수행 가능성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군부대 유치를 위해 상주 출향인과 시민 5만 5000여 명이 유치희망에 서명하며 유치에 뜨거운 관심과 노력을 보이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군부대 유치야말로 민군 상생을 통해 경상도의 뿌리인 상주시의 옛 영광을 되찾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하늘이 내려준 더없이 좋은 기회다”며 “예나 지금이나 지리적 군사전략 요충지인 상주로 군부대가 이전한다면 국가안보와 국방력 강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