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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외로운 늑대' 논란에…민주당 교육연수원장 자진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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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외로운 늑대' 논란에…민주당 교육연수원장 자진사퇴

박구용 "서부지법 폭동 옹호 2030, 스스로 말라비틀어지게 해야"

서울서부지법 폭동사태를 옹호하는 20·30대들에 대해 '외로운 늑대', "스스로 말라 비틀어지게 만들어야 한다"고 한 더불어민주당 박구용 교육연수원장이 11일 자진사퇴했다.

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박 교육연수원장은 자신의 발언을 책임지기 위해 원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고, 이 대표가 이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박 원장 발언이 부적절했으며 이를 계기로 당직자들이 언행에 신중하도록 재차 당부했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지난 8일 한 유튜브 방송에서 서울서부지법 폭력난동 사태를 옹호하는 일부 청년층을 '외로운 늑대'로 규정하고는 "저들을 어떻게 민주당에 끌어들일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은 잘못됐다"며 "어떻게 하면 소수로 만들 것인가를 (고민)해야 된다", "스스로 말라비틀어지게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 후속조치로 AI(인공지능) 비상설특별위원회 등 구성하고 위원장은 이 대표가 맡는다고 밝혔다.

황 대변인은 "AI관련해서 비상설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은 이 대표로 한다"며 "아직 전체적인 구성이나 구성원이 결정되지 않아서 의결은 안 됐는데, 14일 최고위에서 의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박구용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 ⓒ유튜브 <매불쇼>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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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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