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어르신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평생교육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울진군노인복지관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진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은 건강증진, 취미여가, 정보화교육, 3개 분야 요가, 전자오르간, 컴퓨터 등 26개 강좌로 구성해 한 교육생 468명을 신청받아 지난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20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 수강 외에 노인복지관 회원이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공휴일 제외)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장기, 바둑, 당구, 탁구, 물리치료실 등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 이용 및 프로그램 참여 관련 문의는 울진군노인복지관으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어르신들이 추운 겨울 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집밖출입을 망설이다가 이번 노인복지관 여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울진군은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운영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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