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옥남)가 광명11구역 주택재개발에 따라 오리로 975번길 9-1로 이전, 신축하고 11일 개청식을 가졌다.
광명시에 따르면 이날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에는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광명시의원, 관내 유관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새로운 청사에서 우리 주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그리고 품격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사는 2023년 8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15개월 동안 공사가 진행됐으며, 지난해 12월 3일에 최종 건축물 사용승인이 완료됐고, 같은달 16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997.35㎡ 규모로, 2층에는 민원실이 위치하고, 3층부터 5층에는 주민자치실, 회의실, 옥상 야외 쉼터 등 주민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돼 있다.
한편, 광명4동 단체는 개청식을 맞아 화환 대신 쌀 10kg 21포를 기부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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