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월드라이온스클럽(회장 조동목) 회원들이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나섰다.

제주월드라이온스클럽은 11일 오전 서귀포매일올래시장에서 독거 노인과 어려운 이웃 35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에는 서귀포 지역 독거노인과 취약 계층 350여명이 참여했다. 더불어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이상준 센터장)에 사랑의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위로 행사도 병행했다. 무대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제주월드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도배 및 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전하고 청정 환경 조성을 위해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 장애인단체 물품후원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동목 회장은 “지역주민들의 외로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 활동을 실천하겠다"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희망을 이어주는 제주월드라이온스클럽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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