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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10일 지역내 태양광 발전사업 인허가 신청 건수가 2023년 161건에서 지난해 263건으로 약 1.6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에는 지난해 1월 대비 약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창원시에 허가된 태양광 발전사업의 총 발전량은 약 200㎿로, 이는 약 7만여 가구가 태양광 주택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태양광 발전사업이 매년 증가하는 주요 이유는 산업단지 경기 침체로 건물주들이 공장 지붕을 발전사업자에게 임대해 추가 수익을 창출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신소재 개발에 따른 태양광 설치 비용 감소와 정부가 설치비의 80%를 저금리(약 1.7%)로 지원해 초기 비용 부담이 낮아진것이 이유다.
한편, 태양광 발전은 친환경적이며 에너지 생산 비용이 낮다는 장점 덕분에 국내외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지난 2023년 국내 신재생에너지 공급량은 9.6%였으며, 정부는 앞으로 5년 내(2030년까지) 이 비율을 25%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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