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국내 응급의료 분야 최고의 권위자로 알려진 국군대전병원 이국종 원장을 초청해 2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을 10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 이 원장은 '끝의 시작'을 주제로 위기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로운 시작을 향한 길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전달했다.
이 원장은 그동안 생사의 경계를 넘나들며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위급한 상황에서 의료진과 환자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프란츠 카프카의 '목표는 있으나, 길은 없다. 우리가 길이라고 부르는 것은 망설임이다'는 글을 인용하며 "여러분이 올해 세운 목표를 향해 망설이지 않고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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