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기도당, ‘헌정수호·민생회복’ 행보 돌입

특별위원회·특별보좌단 등 전방위 조직체계 구축

김승원 도당위원장 "대한민국 헌법 수호와 파괴 중대기로… 주어진 사명 다할 것"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7일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제4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헌정수호와 민생회복을 위한 전방위적 조직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10일 민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경기도당은 지난 7일 ‘제4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15개 각급위원회 구성과 20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 및 특별보좌단 출범을 완료했다.

또 지난해 여성·청년·노인(실버)·대학생 등 15개 각급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한데 이어 총 300여 명 규모의 부위원장단을 추가로 임명했다.

공모를 통해 당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총 20개 특별위원회는 제4차 운영위원회에서 구성·결의 후 본격적인 출범을 앞두고 있다.

공식출범한 특별보좌단은 지역·정책 현안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인력으로 구성, 현장의 목소리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될 방침이다.

김승원(수원갑) 도당위원장은 "대한민국은 헌법수호와 헌법파괴 중대기로에 서있다"며 "도당의 역할은 뜻을 함께하는 동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영입하여 조직적 대응체계를 강화해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당위원장으로서 명확한 비전과 목표의식을 갖고 이 역사적인 중대기로에서 맡은 바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당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정명근 화성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화성시 아비만엔지니어링㈜에서 열리는 ‘경영악화 수출기업 애로청취 현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민생행보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