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포항·함안 방문 통해 친환경 정책·미래 수산업·체육시설 운영 사례 조사
전남 영광군의회는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과 미래 성장산업, 군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파크골프장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산업건설위원회 임영민 위원장, 장영진 간사, 김한균 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해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는 하루 최대 11000개의 다회용기를 세척 할 수 있는 시설로, 관계자와 공공세척센터의 현황을 살펴보면서 다회용기 세척 시설 도입 시 접목해 반영할 사항들을 점검했다.
포항시에서는 민간자본 보조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현장을 방문해 테스트베드 및 배후부지 조성사업 전반에 대한 현황을 청취했으며, 양식 산업의 경제성을 분석하고 영광군 참조기 양식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도 모색했다.
함안군 칠서강나루 파크골프장에서는 시설 관리 체계와 운영 방식 등을 둘러보면서 이용객 편의시설 확충 등 영광군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에 반영할 사항을 의논했다.
아울러 이번 벤치마킹에는 관련 업무 담당 과장 및 실무자들이 직접 현장에 참석해 의원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영광군 시책 도입 방안을 논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영민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자원순환, 수산업, 생활체육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구체적으로 구상할 수 있었다"며 "이를 적극적으로 영광군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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