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복수초가 노란 꽃망울을 틔웠다.
복수초는 하얀 눈 속에서도 생명의 힘을 뽐내며 계절의 경계를 넘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이날 내린 눈으로 순백의 설경을 자랑하고 있다. 눈부시게 빛나는 겨울 정원은 자연이 선사하는 특별한 선물로, 이 계절에만 만날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한다.
설경 속에서 고요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정원의 모습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겨울 추억을 선물한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해 정원에 문화 콘텐츠를 접목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425만 명의 관람객을 맞이했다. 올해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계절별 아름다움을 더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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