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를 통해 건강은 몰론 소상공인 업체를 도울 수 있는 뜻깊은 도전이 시작된다.
정읍시 보건소는 '1530 워킹정읍 다함께 건강걷기' 사업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과 연계한 소상공인 연계 챌린지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워크온'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걷기 앱으로, 현재 1만2500여 명이 가입해 있다.
월별·마일리지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내 최대 규모로 운영하며 지난해에는 총 4만1037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소상공인 연계챌린지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챌린지 기간 동안 목표를 달성한 1500명의 시민에게는 지역 내 소상공업체 이용 쿠폰(1만 원권)이 지급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 챌린지 참여업체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며 분식점, 카페, 전통찻집, 제과점, 중화요리점이 대상이다.
보다 많은 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직전 챌린지에 참여한 업체는 가급적 제외하나, 신청이 부족할 경우 참여를 검토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15개 업체가 선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걷기 앱 '워크온'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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