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2024년 안전 분야에서 3개의 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안전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2024년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지역안전지수 평가'를 비롯해 '집중안전점검', '안전감찰' 분야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역안전지수'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지역별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6개 분야의 안전성을 평가해 발표하는 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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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평가하는 ‘농어촌 삶의 질 지수’의 환경·안전 분야에서 지역안전도 분야의 일부로 반영돼 진안군의 농어촌 삶의 질 지수 향상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 중에서도 진안군이 범죄, 자살, 감염병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226개 시·군·구 중에서도 안전 지수 우수지역으로 평가됐다. 또한 감염병 분야는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경로당 순회 감염병 예방 교육, 진드기 예방 기피제 배부, 친환경 연무 소독 운영 등 각종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와 안전점검 실효성 등을 평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안전문제 개선과 안전감찰 추진과 관련해서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이를 위해 △시설물 안전점검을 위한 집중안전점검 99개소 실시 △초기 화재진압을 위하여 산립인접마을 비상소화장치 설치 △안전사고 취약지역 안전 시설물 설치 △안전 캠페인·안전신문과 활성화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며 군민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 예방체계를 견고히 다져 ,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 "살기 좋은 지역에 이어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한 것은 모든 군민과 관계기관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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