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재난 및 안전사고로 피해가 발생한 시민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상주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7일 상주시에 따르면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사망, 후유장해 등 피해가 발생한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보장액은 최소 10만원~ 최대 2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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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료 전액을 상주시에서 부담한다.
타 지역에서 사고를 당해도 보장받을 수 있으며 타 다른 지역으로 주소지를 옮기면 자동으로 해지된다.
보험금 청구 방법은 발생한 사고 중 보장이 되는 항목에 대해 피해자나 법정상속인이 지방재정공제회 전담창구로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되고 보험 청구서 양식은 상주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강영석 시장은 “시민안전보험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피해를 입은 모든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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