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과 고창군체육회가 올해 열릴 예정인 제62회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빈틈없는 준비에 돌입했다.
오는 9월에 열릴 예정인 도민체육대회는 고창군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되며 육상, 축구, 수영 등 39개 종목에서 도내 14개 시·군 선수단 약 1만여 명이 참가한다.
이와 관련 고창군은 올해 도민체전 T/F팀을 발족해 도민체전 조직위원회와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종합적인 준비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현재 약 30억 원을 들여 보수 작업을 진행 중이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성화 봉송, 자원봉사 운영, 주차 및 교통 관리, 경기장 조성 등 분야별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오철환 고창군체육회 회장은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전은 도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생활체육 활성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전북 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빈틈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올해 대회는 고창군의 위상과 역량을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도민체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유네스코 청정 구역으로 가치를 인정한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고창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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