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6일 ‘2025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초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귀농인과 예비 귀농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27일까지 총 10회, 40시간에 걸쳐 실시되며, 기초영농이론, 농업생활법률 및 마케팅 등 농촌 정착에 필요한 기본교육으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진행된다.
영천시는 이번 교육이 영농경험이 부족한 초보 귀농인에게 실제 농촌 정착에 필요한 현실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생들 간의 정보공유 및 소통으로 체계적인 귀농 준비와 더불어 귀농에 대한 자신감도 가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포도, 복숭아, 사과, 마늘 품목별 재배기술 및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과수원 토양관리 등을 통해 갈수록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추어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최재열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귀농인에게 농업 농촌을 이해하고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유도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 귀농인을 위한 더욱 내실 있는 교육 및 정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_resources/10/2025/02/06/2025020616314054113_l.jpg)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