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경찰서(서장 김효진)는 5일 완주군 삼례읍 삼봉지구 소재 중흥바른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 활동을 실시했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는 실종예방 및 신속 보호조치를 위해 18세 미만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정보를 미리 경찰청 실종 시스템에 등록해 보호자에게 신속하게 인계해 주는 자치경찰 사무이다.
완주경찰서는 연중 유치원·노인복지시설·장애인시설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을 운영중이며 지문 등 사전등록은 보호자와 대상자가 함께 가까운 경찰관서를 방문해 등록하거나, 경찰청 ‘안전드림’ 어플을 설치해 보호자가 직접 집에서도 등록 할 수 있다.
김효진 완주경찰서장은 “실종예방 및 신속 보호조치를 위해 지문 사전등록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실종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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