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구례군은 국도 18호선 구례군청에서 구례구역 구간 4차로 확장 사업이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종합계획(2026~2030)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구간은 교통 정체와 안전 문제 등으로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총 연장 4.6km로, 현재 2차로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업비 62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국토교통부는 조사 결과를 반영한 투자 우선순위 및 단계별 사업계획을 수립해 2026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구례군청~구례구역 구간 4차로 확장 사업이 최종 사업 대상지로 확정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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