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도서관(관장 김대기)은 4~7일까지 일본 오사카, 나라, 교토를 방문해 ‘해외 선진 도서관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한 해 동안 도서관 마일리지 적립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마일리지 제도’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과 도서관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도서 대출, 이용자 교육, 도서관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해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 한 해 동안 약 670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모두 16만 9000포인트 이상의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도서관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글로벌 도서관 운영 사례를 체험함으로써 도서관 이용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도서관 마일리지 적립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 10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어린이 책의 숲, 고베 ▲오사카 부립 중앙도서관 ▲마루젠 & 준쿠도 우메다 서점 ▲우메다 츠타야 서점 ▲텐리 대학 도서관 ▲나라 국립박물관 도서관 ▲교토 국제 만화 박물관 등 일본 내 주요 대학 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일본 도서관의 선진적인 운영 방식, 서비스 사례, 최신 기술 활용 등을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도서관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김대기 강원대학교 도서관장은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학생들에게 학습과 독서 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 글로벌 정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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