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북교육청, 올해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확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북교육청, 올해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확대

본인 부담 치료비의 90% 지원으로 변경… 하반기 중 신청 및 지급 예정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난치병 학생들의 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는 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본인부담 진료비의 급여 일부본인부담금을 제외한 90%를 지원했으나 급여 일부 본인부담금이 치료비의 대부분인 사례가 많아 지원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급여 일부본인부담금을 제외하지 않고 본인부담 진료비의 90%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에 재학(유예․휴학) 중인 학생 가운데 1형당뇨, 암, 심혈관․뇌혈관 질환, 보건복지부 지정 희귀질환, 중증난치질환자 산정 특례 대상 질환을 앓는 난치병 학생이다.

2025년 난치병학생 치료비 지원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담한 치료비이며, 지원 신청 및 지급은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1인당 500만 원까지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1형 당뇨를 포함해 46명의 학생에게 난치병 치료비 8400만 원을 지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치료비 지원 확대를 통해 난치병 학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