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는 정신건강 관리가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마음건강 상담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단과 치료이력이 없는 19세 이상 수원시민 또는 관내 근로자가 대상으로, 정신과적 고민 또는 치료에 대한 두려움 등 문제 요인을 파악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마음건강 상담실은 평일 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주간에 상담실을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매달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후 6~9시에는 야간 마음건강 상담실 ‘달밤, 마음쉼터’를 별도로 운영한다.
상담을 희망할 경우에는 전화(☎031-253-5737, 내선3) 또는 정신건강 플랫폼 앱 ‘마로’에서 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자신의 고민과 마음 상태를 이해하고 적절하게 관리하도록 필요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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