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고령화 대비해 올해 첫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시정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전주시는 5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비해 2025년 전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하고, 신규정책을 제안·발굴하기 위한 ‘2025년 1차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전주시는 ‘전주시 인구정책 종합계획(2021년~2025년)’에 따라 모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해마다 전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저출생·고령화 △청년·일자리 △주거도시·인식개선 등 5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주시 인구정책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지난해 추진된 2024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의 추진상황과 올해 신규 제안사업에 대한 사업부서의 검토의견 등을 공유하며, 향후 추진될 인구정책 방향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이와 관련 2025년 인구정책시행계획(안)에 따라 올 한해 전략별 중점사업 5대 분야인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청년의 자립 적극 지원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후생활 지원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 조성 △체류형 생활인구 확충을 중심으로 한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윤동욱 부시장은 “인구감소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부서간 업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2025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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