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수 광주 북구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동)이 5일 '광주구치소 신축사업'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며 북구청의 안일한 대응을 질타했다.
김형수 의원은 이날 열린 열린 제300회 북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광주구치소 신축 예정부지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영·유아 및 청소년 교육 기관과 시설, 놀이시설이 인접해 있어 구치소 위치로 부적합하다"며 "한국개발연구원의 '2023년도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보고서'에서도 정책 일치성 등 내부 여건, 주민 태도 등 외부 여건 두 가지 사항을 평가 항목으로 검토한 결과 부정적으로 판단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022년, 제275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서도 '광주구치소 신축부지 전면 재검토'에 관한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며 "하지만 관련 부서는 지금까지도 상황 파악조차 못하고 있을뿐더러 아무런 진척 없이 안일한 태도를 보이며 탁상행정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북구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북구청의 무사안일한 업무 자세를 고쳐야 한다"며 "북구는 앞으로 '광주구치소 신축사업' 관련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면서 더욱 신중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법무부가 추진하고 있는 '광주구치소 신축사업'은 광주 북구 일곡동 일원에 연면적 3만 6686㎡, 수용인원 900명, 총사업비 1193억원을 들여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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