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청소년과 성인 대상 아카데미를 잇따라 개설해 역량 강화에 나섰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완주군인재개발관에서 38명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중국어캠프를 진행 중이다.
<재>완주군인재육성재단 주관·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완주군의 출연금 5520만원과 자부담 480만원 등 총6000만원의 예산으로 3개반에 원어민 강사 및 보조교사를 배치했다.
완주군은 이번 캠프에서 원어민과 함께하는 중국어교육을 통해 국제적 역량을 지닌 우수 인재 양성 및 지역 애향심 고취뿐 아니라 토의 및 토론식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상호협력 및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완주군은 올해 완주군민 대상으로 심화 및 취미·소양교육 분야 6개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드론촬영기법 △우쿨렐레 △실버댄스 △퀼트 △생활목공예 △숟가락난타 등으로 수강료는 무료다.
이들 아카데미는 2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며 완주 관내 공공시설 및 지역내 유휴공간을 활용할 계획이다.
서금한 교육정책과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요구를 적극 반영할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 및 다양한 학습기회 제공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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