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과 (재)장보고장학회에서는 지역 중·고교 학생들이 1만 원에 서울 강남구 인터넷 강의(이하 '강남 인강')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도록 수강료를 지원한다.
'강남 인강' 지원은 지난해 11월 완도군과 서울시 강남구청의 자매결연 협약으로 이뤄졌으며, 강남구는 유명 강사 초청 및 입시 컨설팅·인터넷 수능 방송 수강 기회 등을 완도 학생들에게 제공키로 했다.
강의는 현직 교사·EBS·스타 강사들이 중1부터 고3까지 내신과 수능을 아우르는 1600여 개의 강좌를 연중 제공 중이며, 개념 완성과 심화학습, 문제 풀이 등 난이도별 강좌, 학년·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해 학습할 수 있다.
수강료 지원 대상은 관내 중·고교 학생, 학교 밖 청소년(만13~18세) 300명이며 완도읍 지역에서 100명, 완도읍 외 지역에서 200명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1가구당 하나의 계정만 신청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경우 선착순 모집과 관계없이 신청하면 수강료를 전액 지원한다.
인강 1년 수강료는 4만5000원으로 (재)장보고장학회에서 3만 5000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완도군청 누리집-생활복지-장보고장학회-공지사항에서 네이버 폼을 통해 학부모가 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 부담금 1만 원을 납부하고 '강남 인강' 누리집 회원가입 후 핸드폰으로 기 발송된 수강 쿠폰을 입력하면 되며 수강 쿠폰은 등록 후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신우철 군수는 "수강료 지원이 교육 격차 해소와 학생들이 학업 경쟁력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사교육비 경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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