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4일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심판 5차 변론에서 '12.3비상계엄' 이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한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참으로 악질이다"는 일곱 글자 멘트를 날렸다.
추미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글을 올리고 "검찰권으로 무고한 이들을 잔인하게 괴롭히고도 그 사법피해자가 고통스럽게 방어해 무죄를 받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게 '윤석열 사단'의 멘탈리티였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추 의원은 "윤 대통령이 내란수괴로서 '대통령께 충성할 군인'들이라고 김용현 전 장관이 추켜 주며 꼬드긴 사령관들에게 몹쓸일을 지시하고도 '불법이라 따르지 않을 줄 알았다'거나 '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하지 않았다'며 사령관들에게 뒤집어 씌웠다"고 강하게 힐난했다.
그 뿐 아니라 "그들의 군인으로서의 생을 종 치게 하고, 군사 안보 경제 국격을 몽땅 절단 내 놓고는 이날 윤 대통령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면서 "냉혈하고 잔인하고 처참하다"고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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