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가 2025학년도 이공계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AI 기반 기초학습 지원시스템을 도입한다.
3일 조선대에 따르면 이 시스템을 통해 신입생의 기초학습 능력을 효과적으로 진단, 단계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예비 이공계 신입생들은 기초학력 진단고사를 실시한다.
인공지능 기반 기초학습 지원시스템은 신입생들의 기초학력을 분석해 맞춤형 학습 경로를 제시한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데이터화하고, 신입생들은 취약한 부분을 초기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조선대는 시스템 도입으로 신입생들의 수학, 물리, 화학 등 이공계 필수과목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돕고 학습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 기초학습 지원시스템은 2025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되며, 점차 기초학력 진단과목을 다양화해 맞춤형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강희조 교무처 창의융합교육단장은 "인공지능 기초학습시스템 도입은 이공계 신입생들이 입학 전 기초학습을 다지고, 수준에 맞는 효과적인 학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지원이 학생들의 학업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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