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 대한민국을 지지하는 국민들은 부지깽이 하나라도 들고 나서야 합니다."
조해진 전 국회의원(경남 김해시乙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2일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조 전 의원은 "지금이 건국 이후 최대의 위기이다"며 "그 이유는 체제수호의 기능을 담당하는 국가기관과 헌법기관들이 체제부정세력과 체제파괴세력에 의해 침투 당하고 장악돼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 기관에 포진한 좌파 인사들이 본색을 스스럼없이 드러내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조 전 의원은 "어느 사회나 입법부·사법부·행정부·검찰·경찰·군·정보기관은 그 나라의 체제를 수호하는 핵심 기관이다"면서 "그 기관의 구성원들은 체제에 대한 확신과 확실한 수호의지와 사명을 감당할 전문적 역량을 갖춘 사람들이 선별되어 배치된다"고 말했다.
조 전 의원은 "재야·노동계·운동권도 아니고 체제수호를 맡고 있는 국가기관과 헌법기관들이 반체제 좌파들로 장악돼 있는 것을 확인한 이상, 대한민국 편에 선 국민들에게도 이 싸움은 더 이상 피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했다.
조 전 의원은 "호남의 민심이 역대급으로 출렁거리고, 노사모 출신과 2030세대, 복음주의 교회까지 들고 일어나고, 이름 하나로 먹고 사는 셀럽부터 장삼이사(張三李四) 시민까지 거리에 나서고 있는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조해진 전 의원은 "나라가 반체제에 장악된 현실을 확인하고 국가기관과 헌법기관에서 이들을 뽑아내어 체제를 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역으로 국민들에게도 결정적 기회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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