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현 국민의힘) 의원이 "권성동, 홍준표, 이준석이 부정선거에 대해 뭘 안다고 입을 놀리나"라며 "부정선거는 실제로 벌어진 망국의 병"이라고 주장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등이 '부정선거론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자 이같이 반박한 것이다.
민 전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부정선거에 의해 당선을 빼앗긴 내가 부정선거에 대해 가장 잘 안다"며 "부정선거 진실은 드러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 전 의원은 "부정선거를 알리기 위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애를 썼다"며 "부정선거를 직접 겪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살렸고, 한국은 윤석열 대통령이 살리는 중"이라고 주장하며 "2030 세대들의 스승 전한길과 젊은 남녀들이 진상을 알게 된 이상 분노를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민 전 의원은 "부정선거의 진상은 반드시 드러나고 우리는 승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 전 의원은 황교안 전 대표의 측근으로 꼽히며 21대 총선에서 낙산한 후 '부정선거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해 온 바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