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총 17개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18억6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올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과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구리지역 4개 교(2개 초교, 2개 중학교)와 남양주지역 13개 교(4개 초교, 5개 중학교, 4개 고교)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 배선공사 △ 소방차 진입로 개설공사 △방수공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구리시 및 남양주시와 함께 진행하는 ‘2025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노후된 학교시설의 개선 및 재난위험시설 보강 등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것이다.
우선 경기도교육청과 구리시는 사업비를 6대 4로 분담해 총 8억9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 중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5억4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도교육청과 남양주시는 5대 5로 사업비를 분담해 총 26억4000만 원을 편성했다. 이 중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3억2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을 통해 안전한 학교환경을 구축해 새로운 경기미래교육을 열어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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